LCK MSI 진출전: 리뷰 & 프리뷰
LCK MSI 진출전은 KT Rolster와 Dplus KIA의 5전 3선승 리매치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KT는 완벽한 3-0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Nongshim RedForce를 상대로 또 한 번 3-0 셧아웃을 기록했습니다. 미드라이너 곽 "Bdd" 보성은 DK전 KDA 17/3/20, NS전 KDA 25/4/32로 두 경기 연속 POM(Player of the Match)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KT는 오는 6월 14일 T1과 맞붙습니다. 상승세를 탄 KT와 명가 T1의 대결은 최고의 빅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Gen.G (1.500*) 대 Hanwha Life (2.610*) - 2025년 6월 13일
LCK 최강 두 팀, Gen.G와 Hanwha Life Esports(HLE)가 5전 3선승의 일전에서 맞붙습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MSI 2025와 Esports World Cup 2025(EWC) 출전권을 동시에 거머쥡니다.
Gen.G는 이번 시즌 HLE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전 시즌을 18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기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HLE는 시즌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후반부에 KT와 DK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하며 흔들렸습니다.
Gen.G의 핵심은 미드라이너 정 "Chovy" 지훈입니다. 그는 POM 11회 수상, 총 1,100포인트로 전체 LCK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자랑합니다.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드라이너 중 KDA, 평균 킬/어시스트 최상위
- 분당 CS, 골드, 피해량 모두 최고 수준
- 역할군 내 최강의 다재다능함
Gen.G가 강력한 승리 후보인 만큼, -1.5 핸디캡 +115* 배당은 특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반면, 후반기 불안했던 HLE에게는 부담스러운 대진입니다.
T1 (1.740*) 대 KT Rolster (2.110*) - 2025년 6월 14일
T1은 시즌 2라운드에서 반등하며 순위표 3위까지 올랐으나, HLE와 NS에게 연이어 셧아웃으로 패하며 다시금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반면 KT는 DK와의 5·6위 결정전 승리 이후 Road to MSI에서 DK와 NS를 연달아 셧아웃 시키며, 현재 LCK 최고의 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NS전에서의 전력은 시즌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모습이었습니다.
배당은 여전히 T1(-135*) 쪽이 우세하지만, KT(+111*)는 매우 매력적인 가치 베팅 옵션입니다. 좀 더 안전한 선택지를 찾는다면, KT 핸디캡 +1.5(-195*)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 경기는 KT의 상승세가 T1의 반등 의지를 꺾을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LPL 토너먼트 스테이지: 리뷰 & 프리뷰
지난주 LPL 플레이오프는 예상 밖의 결과로 가득했습니다. 최대 이변은 Team WE의 동화 같은 행보였습니다. 이들은 무려 +465 배당의 JD Gaming(JDG)을 꺾고, 이어 정규 시즌 1위 Top Esports(TES)를 +299 배당으로 물리치며 LPL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이제 Invictus Gaming(IG)과 맞붙게 되며 기적의 연승을 이어가려 합니다.
혼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Anyone’s Legend(AL)가 상위 브래킷 결승에서 우승 후보 Bilibili Gaming(BLG)을 +179 배당으로 제압하며 LPL 포스트시즌의 판도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Invictus (1.580*) 대 Team WE (2.390*) - 2025년 6월 11일
IG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BLG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하위 브래킷으로 떨어졌지만, FPX와의 5세트 접전을 승리하고 Weibo Gaming(WBG)을 3-1로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WBG와의 4세트에서는 정글러 Zhao "Jiejie" Lijie가 바론 스틸로 흐름을 바꾸며 역전승을 이끌었고, 서포터 Tian "Meiko" Ye도 팀파이트에서 안정적인 존재감을 되찾았습니다.
반면, Team WE는 Rumble Stage 6위라는 평범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했지만, JDG와 TES를 잇따라 꺾으며 LPL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미드라이너 김 "Karis" 홍조와 원딜 김 "Taeyoon" 태윤의 활약은 이미 챔피언급이라는 평가입니다. 지금의 WE는 더 이상 ‘반짝’이 아닌 진정한 다크호스입니다.
WE의 상승세가 계속된다고 본다면, +139*의 머니라인 언더독 배당은 매력적입니다. 접전이 예상된다면, 총 맵수 오버 4.5 (+164*) 옵션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배당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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